스타부부 설경구와 송윤아의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동반 참석이 무산됐다.
6일 오전 송윤아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원래 설경구와 송윤아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려 했지만 설경구만 참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송윤아는 개봉 예정인 영화 '시크릿'의 홍보 때문에 일정을 조율하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설경구와 송윤아는 영화 '해운대'의 VIP 시사회 등에 참석했지만 영화제 등 공식행사는 함께 하지 않았다. 특히 설경구와 송윤아는 결혼 후 각각 영화 '용서는 없다'와 '웨딩드레스' 촬영에 신혼여행을 미룬 채 연애시절보다 데이트할 시간이 없었다.
다행히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영화 촬영을 마쳐 부산국제영화제에 동반 여행이 기대됐었다. 하지만 설경구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함에 따라 국내 신혼여행은 미뤄지게 됐다.
한편 설경구와 송윤아는 오는 10월부터 각각 '용서는 없다'와 '웨딩드레스'의 홍보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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