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히어로'(가제, 극본 박지숙·연출 김경희)의 김민정이 맹렬 여형사로 변신하기 위해 액션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집스런 준법정신과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형사 주재인 역을 맡은 김민정은 최근 틈나는 대로 파주에 위치한 서울 액션스쿨에 나가 체력 훈련과 액션 연기 지도를 받고 있다.
김민정은 "처음엔 부담도 있었지만 주변 동료 배우들로부터 기본기를 배워서 꾸준히 익히고 감(感)만 있으면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조언을 많이 해줘서 되도록 부담을 안가지려고 하고, 또 하다 보면 더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정의 지도를 맡고 있는 무술 감독은 "가녀린 체구임에도 에너지가 넘치고 집중력과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라 특별한 어려움 없이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다. 본인의 의욕도 굉장해 아주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히어로'는 가진 것은 없지만 뜨거운 정의감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열혈 청춘들이 부조리한 사회 권력층에게 맞붙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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