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
배우 박해진의 말이다. 이 말이 현실이 됐다. 박해진은 흡입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방송중인 KBS 2TV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열혈장사꾼'(연출 지병헌)을 통해서다.
박해진은 극중 치열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하류를 연기한다. 하류는 자동차 세일즈맨으로 치열한 영업세계에 뛰어든 열혈남아다. 이 드라마는 박인권 만화를 원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 박해진이 주인공을 맡으면서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그 결과는 성공적. 박해진의 몸을 사르지 않는 열연은 호평을 이끌어내며 드라마에 대한 평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박해진은 이 드라마 촬영에 임하며 주 7일 체제를 유지, 강행군을 펼치고 있지만 촬영장에서 지친 내색 하나 없이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하류가 극중 캐릭터처럼 현장에서도 열의와 패기에 가득 찬 모습으로 드라마에 힘을 더하고 있다. 열혈남아답다"고 전했다.
박해진의 이 같은 열혈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도 움직였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박해진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전 보여준 '부드러운 남자'에서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강인한 남자의 모습을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더불어 박해진의 한류 인기도 타오르고 있다. 최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첫 일본 공식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박해진은 일본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신한류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박해진 소속사 하하엔테테인먼트 관계자는 "박해진이 데뷔한 KBS 2TV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가 일본에서 방송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데뷔 때부터 현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이어졌다"면서 "현재는 인지도와 인기가 상승세를 타면서 일본 광고시장에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