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DJ를 맡은 김범수가 "걸 그룹 2NE1과 두 시간 통으로 라디오를 진행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범수는 29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MBC방송센터에서 가진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이 DJ로 발탁된 이유에 대해 "짧지만 10년 이란 세월동안 활동하면서 아우르고 있는 후배들을 섭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입지에 있어서 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소녀시대와 2NE1"을 꼽으며 "제일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그는 전직 DJ들에 대해 언급하며 "타블로 씨나 윤건 씨나 음악 색도 뚜렷하고 가치관도 확실한 사람이라 확실한 사람이라 그런 분을 따라하기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편안함, 오빠나 삼촌, 아저씨 같은 그런 방송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범수는 윤건에 이어 오는 11월 2일부터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을 예정이다. 첫 주에는 샤이니, 2AM, 박효신, 휘성, 포미닛, 엠블렉, 비스트 외 다수의 게스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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