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생일파티서 가족 최초 공개 '눈길'

문완식 기자  |  2009.11.01 20:27
가족을 소개하는 박신양. 어머니(왼쪽)과 외할머니 ⓒ이명근 기자


배우 박신양이 11월 1일 마흔 두 번째 생일 파티에서 가족을 최초로 공개 눈길을 끌었다.

박신양은 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50여 명의 팬들과 'PARK SHIN YANG BIRTHDAY PARTY 111'팬미팅 행사를 가졌다.

박신양은 행사에 참석한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던 도중 한 테이블로 걸어가 "제 어머니다"라고 자신의 어머니를 팬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박신양은 곁에 있던 외할머니를 가리키며 "제 외할머니다"라고 소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박신양의 외할머니는 두 손을 들어 팬들의 박수에 화답했다.

박신양이 가족을 외부에 공개하기는 처음으로, 생일의 의미를 더하게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내 팬들을 비롯해 일본·중국·대만·홍콩 등지에서 온 200여 명의 팬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박신양의 생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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