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출신 배우 박한별이 방송에서 과거 악플에 시달린 경험을 공개했다.
박한별은 3일 오후 9시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의 'tvN ENEWS'와의 인터뷰에서 '얼짱 출신', '가수 세븐 여자친구' 등으로 알려지며 수많은 악플에 시달렸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박한별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다가도 하루아침에 물거품처럼 그 인기가 사그라지는 것을 겪으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말문을 열였다.
그는 "인터넷에서 나에 대한 사생활까지 왈가왈부 했고, TV에서는 같이 데뷔했던 친구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다. 나는 왠지 모르게 자꾸 숨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세븐과의 열애가 밝혀진 이후 두려움에 떨었던 당시 심경도 고백했다.
그는 그 때는 정말 인터넷을 열자마자 너무 무서웠다. 손발이 사시나무 떨리듯 떨렸다"고 말했다. 이어 "악플처럼 누군가 자기 의견을 이야기 한 것이 아닌 세븐과 내가 직접 찍은 사진이 유포 된 것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처신해야 될지 몰랐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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