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히어로' 김민정 대신 긴급 수혈

김겨울 기자  |  2009.11.04 08:48
윤소이ⓒ임성균 기자


배우 윤소이가 새 수목드라마 MBC '히어로'(작가 박지숙·연출 김경희)에 긴급 수혈됐다.

윤소이는 오는 11일부터 방송되는 '히어로'에서 어깨부상으로 도중 하차한 김민정의 뒤를 이어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윤소이는 4일 '히어로'의 포스터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소이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영화 촬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90% 정도 촬영했기 때문에 '히어로'에 바로 들어가도 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윤소이 외에 이준기, 백윤식, 엄기준 등이 출연하는 '히어로'는 비주류 계층들의 사회의 부조리한 면에 맞서 특권 계층들의 비리를 파헤치고 싸워나가는 정의로운 사회의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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