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27, 본명 정지훈)가 3년 만에 미국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5일 오전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비가 오는 12월 24일과 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호텔 콜로세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며 "이벤트성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가 2006년 '레인스 커밍 06/07 월드투어 인 라스베이거스' 공연 당시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그는 2007년 미국 LA, 하와이 등지에서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공연 기획사와의 불화 등으로 취소되면서 3년 만에 미국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이에 앞서 비는 이달 25일 전세계 개봉하는 할리우드 영화 주연작 '닌자 어쌔신'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오는 28일과 29일에는 홍콩, 12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상하이 등지에서 아시아 투어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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