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간미연이 중국 동남 위성 TV에서 주최한 '제 7회 동남 경폭 음악 시상식'에서 '최우수 해외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7일 오전 간미연 소속사 측에 따르면 간미연은 지난 6일 중국 복건성 복주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 해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동남 경폭 음악 시상식'은 중국 내 유명 대중음악 관련 시상식 중 하나로, 중국에서 활동하는 해외 가수들 중 눈에 띄는 활약을 벌인 최고의 가수도 선정 해 '최우수 해외 아티스트상'을 주고 있다.
간미연은 소속사를 통해 "2년 반 동안 중국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얻은 것 같다"며 "실력 있는 가수들과 함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 1월에는 한국에서 오랜 만에 새 싱글을 내고 국낸 팬들과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남 경폭 음악 시상식' 3회 때는 강타와 천상지희가 '최고 해외 아티스트상'과 '최고 장래성 있는 해외 그룹상'을 각각 받았다. 지난해에는 슈퍼주니어-M이
중국 최고 그룹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 시상식에는 중화권 인기 가수들인 반위백 막문위 언승욱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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