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日음반 통해 프로듀서 '도전'

김지연 기자  |  2009.11.13 09:09


내년 데뷔 10년을 맞는 보아가 이를 기념해 프로듀서로 변신한다.

13일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보아가 내년 1월13일 발매 예정인 일본 7번째 정규 음반을 직접 프로듀싱한다"고 밝혔다.

물론 '셀프 프로듀싱'의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저명한 음악계 인사들의 도움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음반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아는 내년 2월부터 4월까지 일본 9곳을 돌며 '보아 라이브 2010'(BoA LIVE 2010)이란 타이틀로 전국 홀 투어 공연을 갖는다.

그 시작은 2월 17, 18일 고베며 가나가와 후쿠오카 오사카 히로시마 아이치 센다이 사이타마 등에서 연이어 공연을 가진 뒤, 4월 15일 도쿄 콘서트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보아는 지난 10월 28일에는 일본에서 통산 28번째 싱글 '범프 범프!'(BUMP BUMP!)를 발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톱10 안에 가볍게 진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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