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의 부활? '300', 드라마와 경쟁서 선전

문완식 기자  |  2009.11.17 08:40
SBS 교양프로그램 '신동엽의 300'이 동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를 제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300'은 3.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지난 10월 5일 첫 방송이후 자체최고시청률을 나타냈다. 직전방송인 지난 9일 시청률은 3.2%였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4.5%를 나타내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2TV 월화극 '천하무적 이평강'과 동률을 이뤘다. MBC '선덕여왕'은 39.0%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지난 10월 5일 첫 방송한 '300'은 상식이나 지식으로 우승자를 가리던 기존 퀴즈쇼와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단순한 퀴즈쇼에 머무는 것이 아닌 방청객들의 참여를 유도, 그들의 진솔한 얘기가 묻어나는 신개념 퀴즈 쇼라는 평가를 받았다. MC신동엽의 재치 넘치는 진행도 시청자들의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하지만 타방송사의 드라마 방송 시간에 방송돼 시청률 면에서는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 못했다. 특히 '선덕여왕'과 맞붙어 힘겨운 싸움을 해왔다.

'300'이 교양프로그램으로서 드라마들과 겨뤄 얼마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더 끌지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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