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떠나는 손석희에 '예우'

김현록 기자  |  2009.11.18 09:14

MBC '100분 토론'이 8년을 함께 한 진행자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의 하차를 맞아 특별한 마지막 방송을 준비했다.

'100분 토론'은 오는 19일 손석희 교수의 마지막 방송에 맞춰 방송 시간을 변경하고 분량을 대폭 늘이는 등 눈에 띄는 특집을 마련했다.

이날 '100분 토론'은 밤 12시10분이던 본 방송 시작 시간보다 약 1시간 빠른 오후 11시15분부터 시작한다. 이 시간 방송되던 '뉴스 후'는 결방한다. 평소 100분 안팎이던 방송 분량도 130분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날 방송은 10주년 특집을 겸하고 있다. 1999년 10월 방송을 시작한 '100분 토론'은 원래대로라면 지난달 22일 10주년 특집을 마련해야 했다.

그러나 당시 손 교수의 전격 하차를 두고 논란이 불거지면서 따로 10주년 특집을 준비하지 못해, 제작진은 이날 손 교수의 마지막 방송에 맞춰 10주년 특집을 하기로 했다. 엄기영 MBC 사장은 손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100분 토론'은 '100분 토론 10년 그리고 오늘'을 주제로 나경원 한나라당 국회의원,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 '100분 토론'의 주요 논객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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