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문' 북미 개봉 첫날 흥행신기록

김현록 기자  |  2009.11.22 10:06

'트와일라잇'의 속편 '뉴 문'이 북미 개봉 첫날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뉴문'은 북미 개봉 첫날인 20일 7270만달러의 흥행 수입을 거뒀다.

이는 히스 레저와 크리스천 베일이 출연한 '배트맨' 시리즈 '다크 나이트'가 2008년 기록한 6717만 달러를 넘어선, 북미 박스오피스 사상 최고의 개봉 첫날 흥행 기록이다.

20일 자정 개봉한 '뉴 문'은 첫 회 상영에서 2630만 달러를 벌어들여, '다크 나이트'의 심야 개봉 기록 1840만 달러를 가볍게 넘어섰다.

이같은 추세로 '뉴 문'이 새로운 주말 흥행 신기록을 작성할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크 나이트'가 갖고 있는 개봉 첫 주말 흥행 신기록은 1억5830만 달러다.

'뉴 문'은 10대 소녀와 뱀파이어의 사랑을 다룬 스테프니 메이어의 베스트셀러 소설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두번째 청춘 로맨스 액션물이다.

영화 1편인 '트와일라잇'은 지난해 11월 개봉해 전 세계에서 3억830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대히트했다. 주인공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일약 톱스타로 부상한 가운데 2편 '뉴 문'에는 다코타 패닝이 가세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