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고교시절, 대형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

전형화 기자  |  2009.11.23 09:36

탤런트 서지석이 불의의 사고로 육상선수 꿈을 접었던 사연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서지석은 24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출연, "고교 시절 전국 체전에서 10개 이상 메달을 휩쓸었던 단거리 육상선수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느날 갑작스런 사고로 모든 꿈이 한순간에 무너졌다"고 덧붙였다.

서지석은 "당시 사고에서 겨우 목숨을 구한 이후 병원에서 하반신 마비가 올 거 같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판정까지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떻게든 육상선수로 재기하기 위해 피눈물을 삼켰던 과정을 털어놔 주위를 숙연케 했다.

서지석은 이날 결국 육상을 접고 우연에 우연을 거듭해 탤런트로 데뷔하기까지 사연을 공개했다.


베스트클릭

  1. 1"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2. 2"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3. 3'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4. 4'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5. 5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6. 6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7. 7이정후 '미친 수비', 머리 휘날리며 전력질주→안타 확률 0.700 잡았다! "괜히 바람의 손자 아냐" 극찬
  8. 8'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9. 9'운명의 KIA전' LG, 부동의 리드오프 선발 라인업 전격 제외 '김윤식 말소' [잠실 현장]
  10. 10'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