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들을 잃은 배우 이광기가 스타 도네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했었던 사실이 알려졌다.
25일 케이블채널 tvN 측은 "개국 3주년 연말특집으로 선보이는 스타나눔 프로젝트 '달콤한 경매'에 이광기도 참여했었다"며 "행사에 참여하는 출연진이 각자의 특별한 재능으로 단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어 경매에 붙이는 방식이었는데 이광기는 종이공예작품을 준비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이광기의 집과 가까운 곳에 작업실이 있어 평소에도 아들 석규 군을 함께 데려오곤 했었다"며 "이번 작품을 석규 군을 위한 추모작으로 생각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작업을 끝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달콤한 경매'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한강공원 반포지구 마리나제페 2층에서 진행된다. 박한별, 이현우, 안혜경, 에이미, 정두언 이원, 축구선수 유상철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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