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옥빈에게 경사가 났다.
올해 박찬욱 감독의 '박쥐'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데 이어 내년에는 후속작 '여배우들'(감독 이재용. 사진)로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기 때문이다.
앞서 김옥빈은 지난 10월 제40회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박쥐'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김옥빈이 송강호 신하균 김해숙 등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던 '박쥐'는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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