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최민수, '로드넘버원' 캐스팅

김현록 기자  |  2009.12.03 13:34


연기에 복귀한 배우 최민수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내년 6월께 방송 예정인 MBC '로드 넘버원'에 출연할 예정이다.

최민수는 최근 '로드 넘버원' 출연을 긍정적으로 보고 논의하고 있다. 아직 계약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출연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 2007년 MBC '태왕사신기' 출연 이후 약 3년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하는 셈이다. 최민수는 이에 앞서 SBS 특집극 '아버지의 집'으로 워밍업을 하게 된다.

최민수는 '로드 넘버원'에서 우직하고 용맹한 군인 윤삼수 역을 맡을 예정이다. 강렬한 역할이 최민수에게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과 우정을 담은 '로드 넘버원'은 앞서 소지섭과 김하늘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손창민에 이어 최민수까지 합류하며 화려한 출연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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