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팬들. 촬영현장 찾아 장갑·목도리 선물

길혜성 기자  |  2009.12.03 14:10
박해진 ⓒ사진=임성균 기자


연기자 박해진이 팬들의 정성에 감동했다.

3일 박해진 소속사에 따르면 박해진이 주인공인 하류 역을 맡고 있는 KBS 2TV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열혈장사꾼'의 촬영 현장에는 최근 박해진의 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박해진 측은 "박해진의 팬들은 최근 '열혈장사꾼'을 찾아 장갑 목도리 손난로 등의 선물을 박해진은 물론 스태프들에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은 출연진과 제작진을 위해 간식거리까지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박해진은 "세심하게 하나하나 챙겨주시는 분들을 보면 어떻게 이런 것까지 생각했을까 할 정도로 마냥 신기하고 고맙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팬들의 응원이 너무나 큰 힘이 된다"며 감격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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