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에서 화장품 브랜드 '티어스' 론칭 행사를 가졌다. 이름은 그가 올 초 서울 명동에 낸 커피 전문점과 같다.
권상우는 "오늘은 연기자 권상우가 아니다. 5년간 화장품 모델을 하면서, 화장품 비즈니스에 매력을 느꼈다. 이름을 걸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소식을 전했을 때 반신반의하신 분들도 있었다"며 "다른 코스메틱 브랜드에 이름만 빌려준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100% 제 지분이다"고 전했다.
권상우는 힘들었던 점에 대해 "준비 초기에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준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가 오너가 되는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코스메틱 화장품의 전쟁터인 명동에서 강점을 살리고 싶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지난 몇 년간 브랜드 기획부터 제품 개발, 마케팅, 광고 제작 등에도 직접 참여했다. '티어스'는 서울 명동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지역에도 전용 매장을 열 계획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