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연기자로 7년만에 친정 KBS 복귀

김현록 기자  |  2009.12.08 07:57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임성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KBS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임성민이 아나운서가 아닌 연기자로 7년 만에 친정에 복귀한다.

임성민은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국내 번역본 '입시 최강전설: 꼴찌, 동경대가다!')를 원작으로 삼은 KBS 월화드라마에서 오합지졸 고등학교 병문고의 교사 배영숙 역을 맡았다. 배영숙은 교육에의 열정을 잊고 무기력하게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이다.

임성민에게 KBS는 친정과도 같은 곳이다. 임성민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했지만, 집안의 반대로 활동하지 못했다. 이후 1994년 KBS 20기 아나운서로 합격해 활동을 펼치다 2001년 연기자 변신을 위해 KBS를 퇴사했으며, 2003년 KBS '드라마시티'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바 있다.

임성민은 "KBS는 정말 내게 고향 같고 친정 같은 곳이다. 나를 14기 공채 탤런트와 20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해줬기 때문이다. 2003년 KBS 드라마에서 연기자로서 시청자들을 만났던 이후 7년 만이라는 점에서 더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한편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이번 작품은 김수로, 배두나, 오윤아, 변희봉 등 성인 연기자와 함께 유승호, 고아성, 이현우, 이찬호, 지연 등이 캐스팅돼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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