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사이드 MJ "허경영 노래 피처링, 인생 최대실수"

길혜성 기자  |  2009.12.08 09:25
남성 힙합 듀오 써니사이드의 MJ가 '허본좌'로 불리는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의 노래에 참여한 것과 관련, "인생 최대의 실수였다"라며 뒤늦게 후회했다.

8일 써니사이드 소속사인 펀팩토리에 따르면 MJ는 허경영씨의 두 번째 싱글 '허본좌 허경영'에서 랩을 맡았다. 이 곡을 만든 작곡가와의 인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허경영씨의 노래에 참여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

MJ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정말 후회되고 인생 최대의 실수"라고 밝혔다.

MJ는 "당시엔 대중과 소통하고 싶어 하는 유쾌하고 독특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했고, 사실 그 신드롬과 함께 써니사이드의 이름도 알리고 싶었다"라면서도 "그러나 그 후 SBS에서 방송된 다큐 프로그램('그것이 알고 싶다')을 본 후 인간 실망과 배신감까지 느끼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즐거운 음악도 좋지만 직접 랩 메이킹을 하는 래퍼로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함에 있어 신중함을 절대 잊지 말아야겠다는 교훈도 얻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MJ는 오는 18일 솔로곡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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