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심형탁이 내년 초 방송되는 KBS 2TV 학원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심형탁은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국내 번역본 '입시 최강전설: 꼴찌, 동경대가다!')를 원작으로 삼은 KBS 월화드라마에서 과학선생님 장영식 역을 맡았다.
심형탁은 "이제까지 맡은 역할이 모두 수트 스타일의 말끔한 캐릭터였다. 이제 드디어 수트를 벗고 연기를 하니 더욱 편해지는 기분이다. 심형탁도 망가지는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본 드라마를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이번 작품은 김수로, 배두나, 오윤아, 변희봉 등 성인 연기자와 함께 유승호, 고아성, 이현우, 이찬호, 지연 등이 캐스팅돼 촬영에 돌입했다. 내년 1월 4일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