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멜로의 힘 '다함께차차차', 30% 고공행진

길혜성 기자  |  2009.12.10 07:19


KBS 1TV 저녁 일일 연속극 '다함께 차차차'가 시청률 30%를 다시 한 번 넘기며, 일일극의 지존임을 재차 확인케 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다함께 차차차'는 전국 시청률 30.4%(이하 동일 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인 8일의 31.7% 보다는 다소 하락한 수준이다. 하지만 여전히 30%대를 유지, '다함께 차차차'의 저력을 확인케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다함께 차차차'의 인기 상승에는 100회를 넘어서면서부터 중년 멜로를 강화한 점도 톡톡히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이에 심혜진 이종원 홍요섭 이응경 등 중견 연기자들의 무게감도 한층 더해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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