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삼형제', 하루만에 30%대 시청률 회복

김현록 기자  |  2009.12.14 07:10

KBS 2TV '수상한 삼형제'(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가 하루만에 30%대 시청률을 회복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31.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루 전 25.7%보다 4.4%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했다.

'수상한 삼형제'는 한 주 전 토요일 김연아 선수가 출전한 ISU그랑프리피겨선수권대회 중계 여파로 시청률이 20%까지 하락했다 다음날 급상승, 31.4%의 시청률을 보인 바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시청률 격차가 큰 셈이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인연만들기'는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SBS '천만번 사랑해'가 25.8%, MBC '보석비빔밥'이 19.1%, SBS '그대 웃어요'가 16.5%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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