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배우의 힘은 셌다.
15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7회 골든글로브 후보작(자)에서 쟁쟁한 영국 여배우 3명이 여우주연상 후보로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헬렌 미렌은 '마지막 정거장'으로, 카리 뮬리건은 '언 에듀케이션'으로, 에밀리 블런트는 '영 빅토리아'로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나머지 후보는 '블라인드 사이드'의 산드라 블록, '프레셔스'의 게이보리 시디베 뿐이다.
여자 배우뿐만이 아니다. 영국이 자랑하는 대표배우 콜린 퍼스는 '싱글 맨'으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업 인 디 에어'의 조지 클루니, '인빅터스'의 모건 프리먼, '브라더스'의 토비 맥과이어, '크레이지 하트'의 제프 브리지스와 자웅을 겨루게 됐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17일 열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