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김병만·유재석·이경규..KBS연예대상 후보

김수진 기자  |  2009.12.24 15:09


강호동 김병만 유재석 남희석 이경규 이휘재 등이 2009 KBS 연예대상시상식에서 최고상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이들은 26일 오후 10시 15분부터 140분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연예대상시상식 대상 후보로 선정됐다.

강호동은 방송중인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에 출연, 지난해에도 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올해 역시 대상후보에 이름을 올리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유재석은 2TV '해피투게더' MC로 활동하며 지난해에는 강호동에게 대상을 내줬지만 올해 대상 후보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이목이 집중된다.

김병만은 2TV '개그콘서트'의 '달인'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남희석은 2TV '미녀들의 수다' MC로 활동 이다. 이경규는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코너에서 중견코미디언의 힘을 과시하며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이휘재는 2TV '스펀지 2.0' 진행을 맡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신구의 조화'로 화제가 된 이경규, 소녀시대 윤아와 이지애 아나운서가 함께 진행을 맡아 3인 3색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24일 KBS에 따르면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씁쓸한 인생'을 패러디한 '해피선데이-1박2일'팀의 "씁쓸한 1박2일", '해피투게더 시즌3'팀이 많은 남성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남성인권보장위원회'를 패러디한 '전국예능인권보장위원회'로 꾸민 '전.인.권' 특별무대가 시상식을 통해 꾸며질 예정이다. 2PM,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축하무대도 꾸며진다.

한편,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1박2일'을 비롯해 '남자의 자격',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 등 리얼 버라이어티는 물론, 막강 개그맨 군단 속 500회를 돌파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개그콘서트'가 큰 사랑을 받아 코미디, 쇼오락MC 부문의 신인상을 비롯해 우수상, 최우수상 역시 대상 못지않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네티즌과 시청자들이 SMS투표로 직접 참여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이 눈길을 끈다.

오직 시청자들의 투표로만 결정되는 이 상은 각 프로그램 간의 진정한 인기 척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데서 벌써부터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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