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연기 공백 중 우울증, 은퇴까지 생각"

김건우 기자  |  2009.12.25 09:31
공형진 주진모(오른쪽) <사진제공=SBS>

배우 주진모가 연기 공백 기간 중 우울증이 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주진모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내가 출연한 영화 중 시나리오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유일하게 감독에게 찾아가 출연을 부탁한 작품이 바로 곽경택 감독의 '사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준비하던 영화가 지연되거나 무산이 되어 2년 동안의 공백기를 지내고 있을 때, 우울증이 찾아와 연예계 은퇴까지 생각했었다"며 "이때가 데뷔 후,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주진모는 "10년 동안 언제나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고 관객들에게 항상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2010년 개봉 예정인 '무적자'를 위해 훈련하고 하고 있으니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진모는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 후 '해피엔드',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 등으로 배우의 입지를 굳혔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가진 아이돌' 1위
  2. 2'이옥섭♥' 구교환, 장도연과 해외 여행 "스캔들 걱정"
  3. 3빅히트 "방탄소년단 진, '2024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 참여 맞다"[공식]
  4. 4'L', 'O', 'V', 'E' 수어까지..방탄소년단 지민 러블리 챌린지 '해피 바이러스 전파'
  5. 5"허웅, 여친 A씨와 임신-중절 두고 극심한 갈등" 유튜버 주장... "아무리 무서워도 혼인신고는 아냐"
  6. 6'미스터리' 홈런포 날린 타자가 바로 교체라니... 진짜 문책성인가, 대체 KIA-삼성전에서 무슨 일 있었나
  7. 7"김도영 정도 치면 상관없지 않아요?" 최다 실책에도 선배 3루수는 오히려 감쌌다 [고척 현장]
  8. 8'홈 앞에서 멈췄다' 박해민 황당 본헤드에 '단숨에' 전세 역전... 키움, LG 꺾고 5연승 질주 [고척 현장리뷰]
  9. 9이연복, BTS 진 무인도 동행 '푹다행' 합류..'세대 초월 우정'
  10. 10결별과 재회 반복..허웅 사생활 논란, 진실은 어디로[직격인터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