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엄마' 송윤아가 자식에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털어놨다.
송윤아는 29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웨딩드레스'(감독 권형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맡은 역을 불과 2,3년 전에 했더라면 상상하기도 힘들 만큼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웨딩드레스'는 위암으로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싱글맘이 초등학생 딸에 추억과 웨딩드레스를 남겨주는 이야기. 송윤아는 딸과 작별을 해야 하는 엄마역을 때론 친구처럼 때론 엄마처럼 훌륭히 소화해냈다.
현재 임신 6주째인 송윤아는 "그런 연장선상에서 실제 엄마인 저를 상상했을 때도 친구같고 자식이 엄마 맞아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철도 없는 그런 편한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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