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KBS연기대상 미니극 女우수연기상

김수진 김건우 기자,   |  2010.01.01 00:12
ⓒ 홍봉진 기자

배우 김아중이 2009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미니 수목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아중은 31일 오후 9시 5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09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미니극 여자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아중은 "우리 드라마에서 어느 한분은 꼭 받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졌는데 내가 될지 몰랐다"면서 "오랜만에 작품을 해서 잘해야겠다는 감정이 앞섰는데 그런 저를 격려해주신 기민수PD님과 조명감독님, 촬영감독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식구들, 상대 배우를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주신 황정민 선배님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에는 2TV'태양의 여자'와 '바람의 나라'의 이하나와 최정원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은 김소연 이다해 탁재훈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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