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오늘(5일) 700만 돌파, 외화 1위 눈앞

전형화 기자  |  2010.01.05 09:23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개봉 20일 만에 700만 고지에 오른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4일까지 전국 680만명을 동원했다. '아바타'는 폭설로 발이 묶인 4일에만 19만명을 동원하는 위력을 발휘했다. 때문에 5일 700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이래 20일만에 700만명을 돌파하게 된 셈. 이는 지난해 외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이 26일만에 700만명을 돌파한 것보다 빠른 기록이다.

'아바타'는 이 같은 추세라면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이 기록한 743만 7600명을 7일께 넘어서 역대 외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는 현재 평일에도 20만명 가량을, 주말에는 30만명 가량을 불러모아 외화 최초로 1000만 고지를 밟을 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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