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민정이 결막염에 걸렸다며 속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민정은 11일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눈'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통해 결막염에 걸린 사실과 이 때문에 드라마 촬영에 지장을 줬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민정은 "10일 방송을 보신 분들이 있다면 아시겠지만 바이러스가 심한 결막염에 걸렸다"며 "눈이 안 보이고 열이 나고 몸살까지 같이 왔다. 얼굴과 눈이 퉁퉁 붓고 촬영하는데 너무 속상해 주저앉아 울고 싶은 심정"이라고 털어놨다.
이민정은 "빨리 나아서 좋은 얼굴로 좋은 장면과 연기를 보여 드리겠다"며 "응원 글들도 잘 봤다. 너무 감사하다. 아파서 드라마에 지장이 돼 너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이민정과 정경호가 주연을 맡은 SBS 주말극 '그대 웃어요'는 부모의 반대 속에서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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