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 '요술'이 크랭크인 했다.
21일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구혜선은 지난 15일 대만에서 비륜해와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인천에 있는 촬영장으로 직행해 메가폰을 잡았다.
'요술'은 치열하게 살아가는 젊은 음악가들의 사랑과 우정, 희생에 대한 이야기로 구혜선이 시나리오, 연출, 음악, 연기까지 1인 4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관계자는 "이미 현장에서는 구혜선을 '구감독님' '구혜선 감독님'이라고 호칭하며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장스태프들 중 많은 이들이 구혜선의 첫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에 이어 두 번째 작업이라 호흡이 잘 맞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이번 영화에는 지난해 '과속스캔들'의 김준영 촬영감독과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신명진 조명감독이 참여하여 구혜선의 첫 장편영화 연출에 힘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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