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데뷔음반 타이틀곡, 표절 의혹 논란

길혜성 기자  |  2010.01.22 10:17


최근 데뷔한 4인조 아이돌밴드 씨엔블루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정용화가 속해 있어 데뷔 전부터 관심을 모은 씨엘블루 측은 지난 14일 첫 미니음반을 발표, 요즘 타이틀곡 '외톨이야'로 요즘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질주 중이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들이 '외톨이야' 발표 직후부터 인터넷을 중심으로 이 노래가 인디밴드 와이낫(Ynot?)이 지난 2008년 발표한 디지털싱글 '파랑새'와 많은 부분이 비슷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외톨이야'와 '파랑새'의 도입 연주 부분은 물론 후렴구도 닮았다며, 씨엔블루 측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씨엔블루 소속사 측은 22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억울한 부분이 많다"라며 "오늘 중으로 우리의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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