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광기가 아들 고(故) 석규 군의 사망 이후 끝없는 그리움과 변화된 삶은 담은 다큐멘터리를 tvN 'ENEWS 스페셜-별을 보다'를 통해 공개한다.
25일 tnN에 따르면 이광기는 '별을 보다'를 통해 시망 직전, 석규 군을 직접 병원에 데리고 가지 못했던 아버지의 한 맺힌 후회 및 초등학교 1학년 7반에 입학 예정이었던 아들의 책가방을 지인의 아들에게 선물해야 하는 자신의 상황 등을 전할 예정이다.
이광기는 또 석규 군의 손을 잡아주지 못했던 끝없는 자책감과 자식을 잃은 후에도 가장의 입장으로 예능인의 삶과 연기에 임해야 하는 현실에 대한 고뇌 등, 현재 그의 삶에 대한 모든 것도 밝힐 예정이다.
이광기는 이번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직접 맡았다. 또한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이광기를 곁에서 지켜본 연예계의 절친한 동료들인 조형기 김구라 김보성 김성주 김태원 김영호 등의 인터뷰도 담길 예정이다.
'별을 보다' 이광기 다큐멘터리는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9시 tvN 'ENEWS 스페셜'을 통해 방송된다.
한편 이광기의 아들 석규 군은 지난해 11월 신종플루로 인해 일곱 살의 나이로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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