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7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주말인 30일부터 31일까지 43만여명을 동원, 지난달 17일 이래 1126만 705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아바타'의 이 같은 기록은 역대 5위인 '실미도'(1108만명)를 넘어선 기록으로 2일께 4위인 '해운대'(1139만명)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아바타'와 쌍끌이 흥행을 이루던 '전우치'는 4위로 하락했지만 주말관객 15만명을 동원, 여전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전우치'는 31일까지 587만명을 동원해 설 연휴까지 스크린이 유지될 경우 600만명 관객 동원이 무난할 전망이다.
5위는 '주유소 습격사건2'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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