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은 5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6일 MBC '쇼! 음악중심', 7일 SBS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하며 논스톱 컴백 무대를 펼친다.
특히 아이돌그룹이 난무하는 현 가요계에 트로트 가수가 컴백과 동시에 공중파 3사 음악프로그램에 연속 출연한다는 것은 박현빈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하기에 충분하다.
박현빈 소속사 측은 6일 "박현빈의 이 같은 행보는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국내 트로트계에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현빈은 "발표하는 곡마다 성공을 가능하게 해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월드컵 때 데뷔했기 때문인지 그 누구보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이 설레고 기대된다. 지난 월드컵 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월드컵 때에는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현빈은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국내 최초의 댄스트로트 응원가 '빠라빠빠'를 선보이며 큰 인기몰이에 성공, '월드컵 사나이' '시청 앞 사나이' 등의 별칭을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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