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에서 하차하며 당분간 예능 활동을 중단한다.
탁재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오는 15일 방송되는 '단비'를 끝으로 당분간 예능 활동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준호 신현준과 함께 하는 사업에도 신경 써야 하고, 오랜만에 발표하는 음반 활동과 연기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예능 활동을 쉰다고 해서 은퇴하는 것은 아니다"며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언제든 다시 MC로서나 게스트로서나 설 것"이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탁재훈이 폐결절 진단을 받은 데 대해 "걱정할 만큼 심각한 상태가 아니었다. 지금은 거의 회복됐다"고 경과를 보고했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 1월 폐지된 KBS2TV '상상플러스 시즌2' 이후로 '단비'까지 하차하며 사실상 예능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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