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쫓다가 지쳤나… 시청률 주춤 왜?

전형화 기자  |  2010.02.12 07:00
KBS 2TV '추노'가 8주 연속 3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시청률은 정체돼 비밀병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추노'는 31.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30%대를 8회 연속 넘어섰다. 하지만 이 기록은 전날 32.1%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기록이다.

'추노'는 지난 3일과 4일에도 32.1%와 31.4%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3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래 28일 31.8%, 2월3일 32.1%로 계속 시청률이 정체돼 있다.

'추노'는 영화 같은 화면과 흥미로운 극전개로 방송 초반 매회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 오지호와 이다해의 로맨스가 무르익으며 극전개가 늘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다해의 수동적인 캐릭터 때문에 극중 이름을 딴 언년이 민폐리스트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를 사기도 했다.

새롭게 시작한 다른 방송사 드라마가 선전을 펼치고 있는 것도 '추노'의 갈 길을 막고 있다. SBS 새 드라마 '산부인과'는 이날 10.5%를 기록했다.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6.0%로 기대에 못 미치는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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