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최고의 한류스타는 가수 비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KBS에 따르면 비는 KBS국제 베트남어방송 청취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베트남 현지인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은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KBS월드 홈페이지에서 KBS의 베트남어방송 청취자를 대상으로 베트남에서의 한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결과다. 총 386명의 청취자가 조사에 응했다.
비는 응답자 가운데 46명의 지지로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아이돌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차지했다. 응답자는 26명.
처음으로 한류를 접한 장르를 물어본 결과에는 드라마가 71.2%로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가요(14.0%), 서적(6.0%), 영화(2.8%)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한류를 처음 접한 매체로는 TV가 60.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인터넷 (21.2%), 라디오(5.7%), 직접 획득(5.4%) 등의 순이었다.
한편, 한류를 라디오로 처음 접한 사람들 중에서 77.3%는 KBS 국제방송 베트남어방송을 통해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를 주로 접하는 매체는 인터넷이 57.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TV(21.2%), 한국생활(12.2%), 라디오(5.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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