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고 한류스타는? 비 1위·소시 2위

김수진 기자  |  2010.02.16 15:59
ⓒ 이명근 기자


베트남에서 최고의 한류스타는 가수 비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KBS에 따르면 비는 KBS국제 베트남어방송 청취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베트남 현지인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은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KBS월드 홈페이지에서 KBS의 베트남어방송 청취자를 대상으로 베트남에서의 한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결과다. 총 386명의 청취자가 조사에 응했다.

비는 응답자 가운데 46명의 지지로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아이돌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차지했다. 응답자는 26명.

슈퍼주니어는 25명의 지지로 3위에 올랐고. 빅뱅(22명)이 4위, 배우 김태희는 19명의 응답으로 5위를 기록했다. '짐승돌' 2PM(16명)은 6위에 올랐다.

처음으로 한류를 접한 장르를 물어본 결과에는 드라마가 71.2%로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가요(14.0%), 서적(6.0%), 영화(2.8%)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한류를 처음 접한 매체로는 TV가 60.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인터넷 (21.2%), 라디오(5.7%), 직접 획득(5.4%) 등의 순이었다.

한편, 한류를 라디오로 처음 접한 사람들 중에서 77.3%는 KBS 국제방송 베트남어방송을 통해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를 주로 접하는 매체는 인터넷이 57.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TV(21.2%), 한국생활(12.2%), 라디오(5.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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