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낮에는 초식남, 밤에는 짐승남"

김수진 기자  |  2010.02.18 15:28


배우 장근석이 자신에 대해 낮에는 '초식남', 밤에는 '짐승남'이라고 정의해 눈길을 끈다.

장근석은 18일 오후 11시 방송될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올리브쇼 3' 사진작가 조선희와 함께 하는 포토 토크쇼 '톱 셀러브리티'의 초대손님으로 등장해 이 같이 밝혔다.

장근석은 "짐승남과 초식남 중에 어느 쪽에 더 가까운가?"라는 질문에 대해 "낮에는 초식남, 밤에는 짐승남"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근석은 이날 촬영장에서 '짐승남'의 매력을 발산하며 소년의 장난기와 남자다운 카리스마를 겸비한 자신만의 매력을 뿜어냈다.

그는 또 이날 방송에서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에 대해 공개했다. 동안 외모로 인해 키가 작다는 인식에 대해 "실제로는 키가 182cm나 된다. 소문 때문에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더불어 아이라인을 그리는 등 메이크업의 사연도 공개한다.

장근석은 또 KBS '달콤한 밤'에서 수애를 이상형으로 꼽은 것에 대해 "수애는 여성스러우면서 단아한 모습이 매력적이다. 단 둘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여성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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