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 "구혜선, 세상과 소통하는 감독 됐으면"

고양(경기)=전형화 기자  |  2010.02.21 16:55
이준익(왼쪽)과 구혜선 ⓒ고양(경기)=이동훈 기자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이 감독 구혜선을 축하하기 위해 영화 현장을 방문했다.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아남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열린 영화 '요술' 촬영현장에 이준익 감독이 참석했다. '요술'은 배우 구혜선이 본격적으로 장편상업영화에 연출, 시나리오, 작곡,출연까지 1인 4역을 맡은 영화.

이날은 '요술' 마지막 촬영이 진행됐다. 이준익 감독은 이날 "이 영화와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도 "고 정승혜 영화사 아침 대표와 맺은 인연으로 촬영장을 찾았다. 구혜선은 영화감독의 꿈을 품고 정승혜 대표를 찾아 준비를 해왔다.

이준익 감독은 "구혜선이란 젊은 감독이 세상과 소통을 잘 했으면 좋겠다"면서 "이런 과정을 통해 또 하나의 젊은 감독이 탄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연출가로서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로 부산 아시아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한국 단편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2월말 개봉하는 일본 유바리 영화제에도 초청을 받았다.

'요술'은 젊은 음악가들의 사랑,우정,희생 등을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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