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결혼' 박선영 예비신랑 현직 靑통역관 활동

김수진 기자  |  2010.02.25 11:00
5월29일 화촉을 밝히는 배우 박선영의 예비신랑 김 모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박선영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 씨는 청와대에 파견 근무 중인 외교통상부 소속 외교관. 준수한 외모에 소탈한 성품까지 겸비한 유능한 인재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2003년 외무고시에 합격한 재사. 외교통상부 소속으로 현재 청와대에 근무 중이며 외국어 능통자를 대상으로 하는 '외시 2부' 수석' 경력이 말해주듯 외교부 내에서 손꼽히는 영어 실력자다.

김씨는 현재 이명박 대통령 뿐 아니라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통역도 맡는 등 3대 대통령을 보좌하는 기록을 세웠다. 더욱이 준수한 외모에 소탈한 성품까지 갖춰 주위에서도 평판이 높다. 그는 미국 뉴욕의 UN본부에서 외교관으로도 활동했다.

박선영과 김씨는 5월 29일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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