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파트너 日여배우 "마음까지 따뜻하고 자상"

김현록 기자  |  2010.02.26 09:53

김준과 연인 호흡을 맞춘 일본의 여배우 미나미사와 나오가 김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김준은 일본 에이벡스 통신 방송이 운영하는 모바일 전용 방송국 BeeTV을 통해 3월20일 첫방송될 '피그말리온의 사랑'(부제: 당신의 기억을 나에게 주세요)에서 주인공 김형준 역을 맡아 미카 역의 미나미사와 나오와 연인 호흡을 맞췄다.

김준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2월부터 한 달 동안 한국에 머물며 김준과 연인 호흡을 맞췄던 미나미사와 나오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준은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만큼 일본 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라고 알고 있다"며 "처음 봤을 때부터 너무 예쁜 눈을 가진 남자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면류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서는 바로 다음날 한국의 사발면을 선물해줬다. 마음까지 따뜻하고 자상한 남자다"고 덧붙였다.

'꽃남'을 통해 '신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김준과 영화 '붉은실'과 드라마 '댄디대디' 등을 통해 일본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예로 인정받고 있는 미나미사와 나오의 시너지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준의 소속사 플래닛905 측은 "1년 만의 연기자 복귀를 앞두고 김준이 긴장감과 함께 설렘을 드러내고 있다. 김준은 이 작품을 통해 '꽃남' 때에는 보여주지 못했던 좀 더 성숙해진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오피스하라(한국), AVEX(일본) 등 한국과 일본이 공동 제작하는 '피그말리온의 사랑'은 2005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내 이름은 김삼순' 김윤철PD가 연출을 맡아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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