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대후 첫 日팬미팅서 7000 팬 열광

길혜성 기자  |  2010.03.02 09:00
연기자 공유가 제대 후 일본에서의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일 공유 소속사에 따르면 공유는 지난 2월 26일과 28일 일본 고베와 요코하마에서 각각 팬미팅을 가졌다. 고베 팬미팅에는 2000명, 요코하마 팬미팅에는 5000명이 참석, 이번 행사를 통해 공유는 총 7000여명의 일본 팬과 만났다.

공유 측은 "'건빵 선생과 별사탕' '커피 프린스 1호점'으로 일본 팬들에 인기를 얻고 있는 공유는 이번에 3년 만에 일본 팬미팅을 열었다"라며 "지난해 12월 제대 이후의 일본에서의 첫 팬미팅이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베 팬미팅은 티켓 오픈 하루 만에 총 2000석이 매진됐으며, 요코하마 팬미팅 5000석도 예매 시작 일주일 만에 모두 매진됐다"라며 "특히 이번 팬미팅에는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홍콩 등 각국의 팬들이 몰려, 공유의 높은 기를 실감케 했다"라고 전했다.

일본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팬미팅을 성공리에 끝낸 공유는 "2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잊지 않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만큼 좋은 작품으로 보답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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