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박상민의 한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박상민은 약 7년 전부터 오는 7일 결혼식을 올릴 신부와 사실상 함께 지내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사이에 두 딸이 있다는 사실도 최근 들었다"라고 전했다.
과거 박상민과 함께 일했던 이 측근에 따르면 박상민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 간 결혼식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 때문에 신부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지만, '의리남'으로 유명한 박상민답게 신부에 대한 사랑만은 오랜 기간 변치 않았다.
박상민은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 오던 중 지난 1993년 솔로 1집을 발표하며, 팬들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청바지 아가씨' '하나의 사랑' 해바라기' 등 다수의 히트곡이 있다. 박상민은 수십억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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