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영화제가 4일(현지 시간) 나흘간의 축제를 시작한다.
LA한국영화제는 4일 미국 LA 이집션 극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 영화제는 배우 김정은 진구, 봉준호 류승완 감독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와 감독들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LA 한국영화제는 한국영화를 미국에 소개하고 한국과 미국 영화산업의 교류를 위해 마려된 영화제. 한국 최초로 미국 박스오피스에 오른 영화 '죽음의 다섯 손가락' 정창화 감독이 집행위원장, 강제규 박찬욱 감독 등이 자문위원을 맡았다.
개막작은 김정은 진구 주연의 '식객:김치전쟁', 폐막작은 허진호 감독의 '호우시절'이 선정됐다. 총 62편의 단편과 장편 작품이 상영되며, '10억' '똥파리' '낮술' '홍길동의 후예' 등 지난해 한국을 대표했던 영화들로 꾸며진다.
또 올해는 류승완 감독의 회고전이 마련돼 6일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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