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룔이 90년대를 대표하는 감성파 싱어송 라이터에 선정됐다.
11일 음악포털사이트 벅스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199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감성파 싱어송 라이터는?'란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동률은 총 37.38%(400명)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김동률은 '취중진담' '사랑한다는 말'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등 섬세하고 세련된 음악으로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가수로 손꼽히고 있다.
3위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재치 있는 말솜씨와 세련된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희열(16.45%, 176명)이 차지했다. 1994년 토이 1집 '내 마음속에'로 데뷔한 유희열은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여전히 아름다운지' '뜨거운 안녕'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서정적인 가사와 감수성 넘치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들 외에도 윤상, 김현철, 유영석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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