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앤 해서웨이나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너무 익숙해졌다. 미아 바쉬이코브스카 정도는 돼야 한다.
팀 버튼의 신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 앨리스 역의 미아 바쉬이코브스카에 대한 관심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일고 있다. 캐리 후쿠나가 감독의 2011년 개봉예정 신작 '제인 에어'의 타이틀 롤로도 낙점됐다.
미국의 대표 영화 전문 데이터베이스 IMDb의 경우 올해 21세의 호주 출신 미아 바쉬이코브스카의 스타 검색도는 최근 무려 900%나 뛰었다. 물론 지난 5일 개봉(한국은 4일 개봉)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개봉 효과다.
한국에서도 네이버 영화인물 인기검색 순위는 12일 오전 현재 1위가 앤 해서웨이, 2위가 미아 바쉬이코브스카가 달리고 있다. 3위 헬레나 본햄 카터, 4위 조니 뎁까지 1~4위 모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출연진이 싹쓸이했다.
미아 바쉬이코브스카는 1989년 10월14일 호주 캔베라에서 태어났으며 호주영화 '9월', 할리우드 영화 '디파이언스' '아멜리에: 하늘을 사랑한 여인'등에 출연해오다 마침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대박을 냈다. 지난해 '댓 이브닝 선'으로 미국 SXSW영화제 특별심사위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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