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욘사마' 배용준에 영어 가르쳤다"

전형화 기자  |  2010.03.12 12:36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욘사마' 배용준에 영어를 가르친 사연이 방송에 소개된다.

낸시랭은 1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스토커'에 출연해 이 같은 사연을 밝혔다. 낸시랭은 사전 녹화에서 배용준에 영어회화를 가르쳤던 사연을 공개했으며, 김구라 문희준 김새롬 등과 자신의 란제리를 입고 길거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싶단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낸시랭은 "드라마와 음반사에서 러브콜이 오고 있지만 내가 추구하는 예술과 콘셉트가 맞지 않아 거절했었다"면서 "만일 내 예술세계와 맞는 제의 들어온다면 흔쾌히 응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낸시랭은 "박진영과 지드래곤이 뛰어난 아티스트 기질을 갖고 있어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낸시랭은 "나는 악플을 봐도 조금도 화가 나지 않는다. 나도 변태인 것 같고 악플을 다는 사람들도 변태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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