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 식구들, 마지막회 함께 즐긴다

김현록 기자  |  2010.03.16 15:12

19일 종영을 앞둔 MBC '지붕뚫고 하이킥'(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극본 이영철 등)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마지막회를 함께 보며 종영을 자축한다.

'지붕뚫고 하이킥'의 제작진과 출연진은 오는 19일 종영에 맞춰 이날 오후 서울 강남의 모처에 모여 조촐한 종방연을 연다. 이들은 비공개 종방연에 함께 모여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이날 방송되는 '지붕뚫고 하이킥' 최종 126회를 함께 지켜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자 김병욱 PD를 비롯한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할 예정이다.

일일시트콤 장르의 화려한 부활을 알린 '지붕뚫고 하이킥'은 서울로 갓 상경한 두 자매가 성북동 순재네 집 식모로 입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재기발랄한 캐릭터와 스토리의 향연을 펼쳤다. 지난해 9월 7일 첫 방송을 시작, 오는 19일 약 6개월만에 종영을 앞뒀다. 20%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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